'샐러드 기념일'에 해당되는 글 47건

  1. 나는 당신이 좋아요 (4) 2011.07.12
  2. 15th April (11) 2011.04.29
  3. 느리게, 늬에게 (10) 2011.04.17
  4. Power of Love (6) 2011.04.15
  5. 일상 (2) 2011.04.11
  6. 봄, 바다 (12) 2011.03.20
  7. Christmas Cake (8) 2010.12.29
  8. 本郷四丁目 (8) 2010.12.08
  9. Birthday (10) 2010.10.06
  10. 신발끈 맬 때마다 (6) 2010.09.01

  오랜만에 그대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데, 비가 발목을 잡네요. 정말 그때 장화 살 걸 그랬나봐요. 조만간 이 긴 장마가 끝나면 편지할게요. 아아, 나는 잊지 않을 거예요. 그날 당신의 미소와 얄미운 표정과 나의 설렘과 떨림들을. 아니, 나는 잊지 않고 싶어요.

  아이 같고 떼쟁이에 울보인 나를, 바다와 같은 너른 맘으로 감싸안는 그대.



  나는 당신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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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19 23: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2011.07.27 09: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5th April

from 샐러드 기념일 2011.04.29 15:25


15th April
고마워;-)

더 더 더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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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3c 2011.04.29 23: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딸기 세개 중 누가 두개를 먹었는가?

  2. 친절한민수씨 2011.05.01 14: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ㅋㅋ 이미 드셨군요 ㅋ

  3. aikoman 2011.05.07 01: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4월 15일,,
    호주행 비행기 안이었어요;;;

    죄송해요 ㅠㅠㅠㅠ
    약속했던 그건 아직,,,;;;;;















느리게, 늬에게

2010년 그날
우리의 샐러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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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솜다리™ 2011.04.17 21: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분위기있는 사진...좋으내요..
    근데 샐러드 기념일은 뭔감요?

    • 我立 2011.04.18 11: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다와라 마치의 와카집 제목이에요.
      '네가 맛있다고 한 7월 6일은 샐러드 기념일'
      이런 시들이 실려 있어요.

      별거 아닌 날도 기념일로 만들고 싶은 연애중인 사람들의 심경이랄까, 후후후.
      뭐 그런 거죠:-)

  2. 63c 2011.04.18 01: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Lettuce Only...



    Let us only


    딸의 샐러드 기념일 : )

  3. 슬로레시피 2011.04.19 10: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기타. 직접배우시는건가요
    ㅎㅎ 저도기타배우고싶은데

    • 我立 2011.04.19 13: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제 기타 아녜요:-)
      기타 사려고 맘 먹은 지만 벌써 몇 년이군요.
      기타 코드도 하나도 모른답니다.
      하하핫,

  4. 친절한민수씨 2011.04.19 11: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샐러드기념일이 모에요? ㅋㅋ

Power of Love

from 샐러드 기념일 2011.04.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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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여운귤 2011.04.17 15:0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power of love 하니까 프리템포가 생각나네요;;
    간만에 들어봐야겠네요ㅋㅋ

    이건 노래 가사인가요.. 시인가요.. 잘봤습니다ㅋ

  2. 63c 2011.04.17 20: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랑의 힘이여 솟아라!!(응!?)

  3. aikoman 2011.05.07 01: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일 많이 들었던 노래예요!!! >_<

일상

from 샐러드 기념일 2011.04.11 11:02


  늘 당신 생각을 한다는 나의 말을 당신이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에는 머리를 감다가 문득 '우리의 시간' 동안 내가 당신을 기쁘게 했던 날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중에서 당신이 특히 어떤 일에 기뻐했을까 생각해보았죠.
  언제나 그러하듯 '음, 잘
모르겠어'가 결국 내가 찾은 답이지만, 그래도 나 때문에 아프고 슬펐던 날들보다 나로 인해 기뻤던 날이, 기쁜 날이, 기쁠 날이 많았고, 많고,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내게 당신으로 인해 기뻤던 날이, 기쁜 날이, 기쁠 날이 많았고, 많고, 앞으로 더 많아질 것처럼.

  내 사람, 나는 언제나 당신을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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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친절한민수씨 2011.04.11 18: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색감 너무 좋아요...
    다시 포트라 쓰고 싶어지네요...

봄, 바다

from 샐러드 기념일 2011.03.20 00:59

 


찰싹찰싹 파도 소리와 반짝반짝 거리는 봄 바다_
네게도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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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친절한민수씨 2011.03.20 22: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부산인가 보군요...
    찰싹찰싹....

  2. m u r m u r 2011.03.20 23: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왕~~ 사진하고는 많이 다른데?
    단편 영화 같아 ! 임작가님 !!

  3. luciddreamer 2011.03.20 23: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해운대... 겨울바다 여름바다 가을바다까지는 가봤는데...
    봄바다... 캬.... 떠나고 싶어요... ㅠ_ㅠ

  4. 구여운귤 2011.03.21 08: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바다 가고싶네요 @_@ 잘봤습니다..

  5. 63c 2011.03.21 20: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파노라마는 그렇게 많이 찍었는데
    결국, 동영상... ;;

  6. 차갑고파란달 2011.03.23 01: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부서지는 파도소리 .. ! :)

Christmas Cake

from 샐러드 기념일 2010.12.29 13:09





언제 먹어도 맛있는 나야카페의 사과파마산치즈케이크이지만,
크리스마스에 좋은 사람들과 먹으면 더 맛있는 법:-)


그대도 메리 익스트림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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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ikoman 2010.12.29 14: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위에 쿠키가 넘 맛나보여요 ㅎㅎ

  2. sunnmoon 2010.12.29 14: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24일에 술 퍼마시고 25일은 기절모드로 보냈다능..-ㅅ-
    그나저나 난 언제 저 케잌 맛본다냐;;

  3. grey9rum 2011.01.03 01: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남은 케이크 내가 냠냠 <<

  4. 2011.01.04 07: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本郷四丁目

from 샐러드 기념일 2010.12.08 10:01





  혼고욘초메本郷四丁目.
  내가 사랑하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와 다자이 오사무太宰治가 거닐었을 그 동네. 뿐만 아니라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一郎, 히구치 이치요樋口一葉, 미야자와 겐지宮沢賢治까지 거닐었을 그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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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여운귤 2010.12.08 15:0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이런동네 のんびり하게 돌아다니고 싶군요 ㅎㅎ

    저는 대체로 스릴있는 소설을 좋애해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가장 많이 본것 같아요... 정말 흥미진진하더군요.. 20권인가;; 혹은 더 읽었을수도..
    뭐 그밖에.. 기억에 남는건..

    스즈키코지 링 시리즈... ...영화때문에 우물에서 귀신나오는 이미지로 굳어졌지만.. 2편 3편으로 넘어가면서 상상을초월하는 전개였습니다 ㅋㅋ 번외편으로 링 0도 읽어봤는데.. 3편에서 남는 여운을 단정하게 마무리해서 정말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오츠이치 -_-.... 이사람 소설은 대체 뭐...랄까.. ㅋㅋ 한마디로 표현불가 ㅋㅋ 발상이너무 엽기적이라고 해야하나..ㅋㅋ 책에서는 천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ZOO을 우연히 읽고 뻑가서 4권인가 사서 더 읽었죠 ㅎㅎ

    요시모토바나나.. 왠지 뿌연 사진을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문체.. 잔잔하고 따뜻하면서도 왠지 슬픈느낌이 좋았습니다..

    그외 군대에서 일본소설 굉장히 많이읽었는데.. 기억나는 작가는 딱히 없네요 ㅎㅎ

    • 我立 2010.12.08 16: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 저는 20세기 초반 일본작가들에게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어요. 특히 다자이 오사무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를 너무나 좋아해요:-)

      현대에서는 가네시로 가즈키나 요시모토 바나나도 좋긴 하지만, 이사카 코타로가 최고라고 연신 말하는 요즘이네요:-)
      한번 읽어보세요:-)

  2. 구여운귤 2010.12.10 15: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아아. 가네시로 가즈키 기억나는군요 ㅎㅎ
    GO!. 완전 재미있게 읽었던...

    이사카코타로 검색해보니 관심이 가네요.. 몇권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 我立 2010.12.10 17: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Go》를 재미있게 읽은 사람은 드문데.
      그건 영화가 재미있어요:-)
      보통 가네시로 가즈키 하면 좀비스 시리즈 중 《레벌루션 No.3》를 최고로 치죠:-)

      이사카 코타로는 개인적으로 《골든 슬럼버》, 《피쉬 스토리》(단편집), 《러시 라이프》를 좋아해요:-)
      《골든 슬럼버》는 진짜 최고였어요:-)

    • 구여운귤 2010.12.11 22:37  address  modify / delete

      재일한국인이 나와서 관심있게 봤었어요..
      물론 영화도 봤는데.. 소설읽을때 상상하던것과는 조금 달라서 ㅋㅋ

      통금시간이었던가...
      경찰이랑 싸울때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이사카코타로꺼 적어주신거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 我立 2010.12.13 12: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 외국인등록증 없을 때?
      흐흐흐,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어요.
      이사카 코타로의 책들.

  3. 2011.01.04 07: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irthday

from 샐러드 기념일 2010.10.06 09:48
  한 사람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념일이 있다면 그것은 그 삶이 시작된 날, 바로 그 사람이 태어난 날이 아닐까. 죽는 날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날은 그 사람의 삶이 끝나는 날이기에 살면서 당사자가 그날을 챙길 수도 없을 뿐더러, 챙김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건 그가 죽고 나서의 일이 된다. 그러니, 생일이야말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일일 수밖에.

  어제, 그러니까 10월 5일은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지 딱 25년이 되는 날이었다. 지구 위에서 반세기의 반을 산 것이다. 내가 태어난 지 딱 25년이 되는 2010년 10월 5일 아침 8시 45분에 나는 건물 사이에 생긴 내 다리 그림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중경삼림〉의 금성무는 만으로 스물다섯이 되던 시각, 임청하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은 것만으로 그 여자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했는데 그럼 나는, 그 시각의 내 다리의 그림자를 잊지 못하게 될까.

  이번 생일에는 내가 기억하는 한, 태어나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생일이라는 이유로 소원해진 친구들, 살아는 있나 싶을 정도로 연락이 없는 친구들도 축하를 해주었다. 마음이 정말 따뜻해졌다. 고마운 사람들. 반세기의 반, 잘 살았다 싶었다.

  나야카페에서 사과파마산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25,000원. 내 생일 케이크를 내 돈 주고 산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것만으로도 이번 내 생일은 특별한 생일이었던 것 같다.

+Special thanks to 지선 언니, 호지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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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여운귤 2010.10.06 15:0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으셨겠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ㅎ

  2. luciddreamer 2010.10.07 10: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생일 축하! :-)
    난 어제 갔다왔는데 나야카페~ 푸른초코케이크먹음~

  3. aikoman 2010.10.09 07: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저랑 생일이 하루차이네요!!!!
    저는 1004입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릴게요 >_<

  4. grey9rum 2010.10.12 12: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생일인 사람에게 케익을 얻어 먹은 나는 나쁜 언니. ㅎ
    일요일 아침에 또 나야카페 갈까? ^^

  5. 2010.11.30 09: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001
신발끈 맬 때마다 한 번씩 생각해줘


#002
사랑하는 사람에게 신발은 선물하는 게 아니라고들 한다.
신발을 사주면 다른 사람에게 떠나간다나.
난, 그 신발 신고 내게 오라고, 내게만 오라고 선물한 거야.
잘, 오라고.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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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3 08: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我立 2010.09.04 00: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일지도 몰라요.
      정말 그러면 어떡하지?, 이런 바보 같은 마음도, 아주 없진 않은 듯.
      그래도 내게만 오라고 선물했어요:-)
      물론, 그리 말하고 주지 않았지만.

  2. 2010.09.05 03:1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Zeange 2010.09.06 11: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피그말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