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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가능하면 나는 햇살이 풍부한 집에서 살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만큼 집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다. 비 오는 날, 급하게 보러 갔던 이 집을 나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계약을 했다. 그리고 이사를 오고 나서 땅을 치며 후회를 했다. 우리집은 북향 집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남향 집에서만 살아온 내게 한낮에도 어두침침한 이 집은 낯설기 그지없었다. 집을 구한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닐 때부터 나는 주방에 볕이 드는 집을 구할 거라고, 흰색 타일을 붙일 거라고 그리고 싱크대는 꼭 넓은 걸 구할 거라고 떠들었었는데 결국 나의 주방은 햇살은 어쩌다 한 번 들까말까에 타일은 녹색이며, 싱크대는 엄청 좁다. 일본에서 싱크대가 좁은 게 스트레스였는데, 이 집 역시 좁았다. 게다가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은 하나. 일본.. 더보기
아침 어느 휴일 아침 더보기
Guitar When I'm sitting alone with my guitar slightly out of tune and it's a lovely night in June 더보기
커튼 3 years ago 더보기
ある日 차를 렌트해서 야마나시에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 불꽃놀이를 봤다. 그리고 도쿄타워의 야경을 봤다. 휴대폰으로 루키즈 마지막회를 봤다. 비가 오던 날이었다. 더보기
鎌倉高校前 鎌倉高校前 더보기
東京湾景 東京湾景 더보기
도쿄.東京.Tokyo. 사이타마와 도쿄의 경계, 아라카와. 더보기
flower 내가 그대를 결코 소유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부터 그대는 내 삶 속에 속해야 하며, 내 삶은 그대를 통해 확장될 것이오. 1925년 2월 10일 - M.H. 더보기
flower goodbye to roman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