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RTRA160VC

장면 그냥, 마냥 좋았더랬다. 더보기
기다림 사람들은 내가 너를 기다린다고 생각해. 사실은 네가 나를 기다리는 건데. 더보기
사람들 만나고 싶은 사람과 만나게 해 주고 싶은 사람과 만나기 싫은 사람과 만날 수 없는 사람과 사람들. 더보기
rule 자신의 룰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을 것. 각자가 다 내 마음, 입니다. 같은 낙인을 찍지 마세요. 더보기
何者 "나, 너는 또 하나의 계정을 잠그거나 트위터를 삭제하지 않을 거란 거 알고 있었어. 왜냐하면 넌 자신의 트위터를 엄청나게 좋아하거든. 자신의 관찰과 분석이 최고로 날카롭다고 생각하잖아. 종종 다시 읽어 보곤 하지? 신경안정제, 손에서 놓을 리가 없지." 아사이 료(2012). 《누구》. 권남희 역(2013). 은행나무 역대 최연소 나오키상 수상이라는 타이틀만으로 굉장히 읽고 싶던 책이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화자가 니노미야였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읽는 내내 그의 생각에 공감했는데, 막판에 가서 보니 화끈거림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종종 나는 진짜 내가 여기에 있을까, 란 생각을 한다. 일상을 공유하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인스타그램도 모두 내가 만든 공간이지만 그곳에 진짜 나는 없다. 거기에는 .. 더보기
제주 가는 길 소가 누운 것처럼 보이진 않지만, 아무래도 우도인 것 같다. 더보기
당신에게, 제주 함께라서 좋았던 곳. 제주. 더보기
오후 긴 어둠의 끝에서 문득 찾아온 햇살처럼 부드럽게 나른하게 간지러운 더보기
미술관 산책 혼자서 사뿐사뿐, 산책을 했던 그 초여름날의 오후 네 가족이라고 말하고 무료 입장을 했던 미술관 핀 율의 전시가 한창이었지 내가 본 그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당신도 그 전시회를 볼 수 있어서 나는 좋았어 어떤 의자가 당신 마음에 들었을까, 더보기
공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