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10'에 해당되는 글 8건

  1. I'm feeling blue (6) 2011.04.17
  2. 종로, 오후 (12) 2011.03.27
  3. take a walk (6) 2011.03.22
  4. Converse (4) 2011.03.21
  5. 봄, 바다 (12) 2011.03.20
  6. 오후의 결투 (8) 2011.03.18
  7. 夏の船 (4) 2011.03.16
  8. 오후, 부산 이야기 (6) 2011.03.15

I'm feeling blue

from 바람이 될래 2011.04.17 01:43


가끔, 무어라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쓸쓸하고 외로워질 때가 있어요.
당신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그 공허함의 원인은
그래요, 결국 당신이죠.


나는 산화하고 당신은 환원해요.
그러니까, 나는 잃고 당신은 얻는 거예요.
무엇을?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산화와 환원은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기에
당신과 나 사이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일임에는 분명하죠.

그게 중요한 거예요. 늘, 내가 말해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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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환유 2011.04.17 12: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파란 색. 너무 이쁜데요!

  2. 2nd cancel 2011.04.17 21: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파란색, 마음을 씻겨
    줄 것 같은 느낌,
    이 들었어요.

  3. 차갑고파란달 2011.04.17 22: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산화와 환원이 동시에 일어나기에
    결국엔 계속 같은 수치잖아요, 달라지지 않아요

    그나저나 저런 사랑스러운 벽은 대체 어디서 찾으셨나요~ :)

    • 我立 2011.04.18 11: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응, 달라지지 않아요.
      마치 시소에서 내가 아래고 상대가 위에 있다고 해도
      결국 우리가 시소를 타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인 것처럼.

      이 벽은 저희 회사 근처에 있어요.
      제가 그리스집이란 별명을 지어줬답니다:-)

종로, 오후

from 5秒前の午後 2011.03.27 03:19





종로, 오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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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여운귤 2011.03.27 04: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재미있는 상황이네요ㅋㅋ 이런거 좋아용~ ㅋ

  2. 구여운귤 2011.03.28 00: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매일매일 창문을 열고 공기부터 확인해요ㅋㅋㅋ 따뜻한지.. ㅋ

  3. 다알리아 2011.03.28 18: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우 이런 풍경을 만나본게 도대체 언제인지 ㅠ.ㅠ

  4. 63c 2011.03.28 22: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빛, 그림자, 색이 적절해!!
    좋은 순간을 만났구나! 크큭.

  5. m u r m u r 2011.03.29 00: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열심히 돌아다녀요_ 곧 뇌가 녹을거에요 -_-

  6. 친절한민수씨 2011.03.29 12: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진 너무 좋아요

take a walk

from 바람이 될래 2011.03.22 00:03





Take a walk after lunch



BGM 짙은 -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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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여운귤 2011.03.22 00: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ㅋㅋ 저도 이런 동영상 굉장히 많이 찍었는데...
    동영상찍는것도 생활화 해야겠네요 ㅎㅎ

  2. m u r m u r 2011.03.22 01: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꺄~ >_< 마지막 그녀가 멈춘 곳은?

  3. 차갑고파란달 2011.03.23 01: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하하 감질나요~
    해가 뉘엿뉘엿 저물때~

Converse

from 좌우대칭의 나 2011.03.21 16:15













  하나, 많은 사람들이 내가 컨버스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두울, 대체 왜 그렇게 생각할까?
  세엣, 그렇다고 내가 컨버스를 안 좋아한다는 건 물론 아니다.



  그나저나 당신, 신발끈 맬 때마다 내 생각, 하고 있나요? 나는 신발끈을 맬 일이 없어도 늘 당신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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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3c 2011.03.21 20: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815 밴드- 신발끈을 맬 때마다

  2. 친절한민수씨 2011.03.22 12: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는 루저인 관계로 컨버스는 피합니다 ㅋ

봄, 바다

from 샐러드 기념일 2011.03.20 00:59

 


찰싹찰싹 파도 소리와 반짝반짝 거리는 봄 바다_
네게도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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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친절한민수씨 2011.03.20 22: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부산인가 보군요...
    찰싹찰싹....

  2. m u r m u r 2011.03.20 23: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왕~~ 사진하고는 많이 다른데?
    단편 영화 같아 ! 임작가님 !!

  3. luciddreamer 2011.03.20 23: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해운대... 겨울바다 여름바다 가을바다까지는 가봤는데...
    봄바다... 캬.... 떠나고 싶어요... ㅠ_ㅠ

  4. 구여운귤 2011.03.21 08: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바다 가고싶네요 @_@ 잘봤습니다..

  5. 63c 2011.03.21 20: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파노라마는 그렇게 많이 찍었는데
    결국, 동영상... ;;

  6. 차갑고파란달 2011.03.23 01: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부서지는 파도소리 .. ! :)

오후의 결투

from 5秒前の午後 2011.03.18 17:12


이거다 싶은 순간을 만났을 때_
우리는 서로 먼저 그 순간을 담기 위해 결투를 한다.
결투 끝에 기어코, 그 순간을 사각의 프레임 안에 가둬놓고는 금세 잊어버리고 만다.

내 취사선택의 결과는 이 정도밖에 되질 않는다.
당신이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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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솜다리™ 2011.03.18 17: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창마을에서 이런 이미지를 담을수 있는 내공이 부러울 뿐이내요~

  2. 63c 2011.03.19 10: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결투'라는 단어선택은
    치열하게 살고 있는 딸의 요즘 심정이 반영된게 아닌가 싶네.

  3. m u r m u r 2011.03.19 23: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결투 씩이나 ㅋㅋ;;

  4. luciddreamer 2011.03.21 00: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습니다.(2) 색감 괜찮은데요!?

    • 我立 2011.03.21 00: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거 LCD에서 보는 거랑 내 노트북으로 보는 거랑
      거의 같아서 포토샵으로 할 게 없네;;
      허허허, 정직한 디카야.

夏の船

from サラダ記念日 2011.03.16 01:58
















今日まで私がついた嘘なんてどうでもいいよというような海
오늘까지 내가 했던 거짓말들,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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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3c 2011.03.16 18: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으흐흐흐~
    이 문구 기억난다. ㅋ

  2. 친절한민수씨 2011.03.17 12: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찰싹찰싹~ 소 리가 여기까지 들려요 ㅋ







  떼를 쓰면 안되는 게 없다.
  떼를 쓴 결과 만날 수 있었던 지난 주말, 부산 광안리 근처에서 만난 오후.
  아, 떼쓰길 잘했다 싶었던 그 순간, 그때_


  나는 당신에게도 떼쓰고 싶어. 당신 앞에선 철부지처럼 굴고 싶어. 이런 오후를 당신과도 만나고 싶어.
  내게 일어나기 싫은 아침을 선물하는 당신과 함께 이런 오후를 만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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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름_녀름 2011.03.15 02: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부산 다녀오셨나요? 멋진글 아래에 댓글은 시시콜콜인데. 부산가면 다리집이라는 떡볶이를 먹어야지 한게 몇 년인데... 아직도 못먹어 봤네요. 아립님 부산 여행은 즐거웠겠죠? 그리고 때로는 지르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 我立 2011.03.15 15: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부산 서면 떡볶이 골목에 있는 노점에서 아무데나 한 곳 골라서 먹었어요.
      떡볶이 1인분, 만두 1인분, 전 1인분, 삶은 계란, 어묵 꼬치 2개, 떡오뎅 1개
      이렇게 먹었는데 6,900원밖에 안 해서 너무 좋았어요.

      부산은 여지껏 두 번밖에 못 가봤는데,
      두 번 다 충동적으로 갔어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헤헤.

  2. m u r m u r 2011.03.15 22: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예쁜 떼쟁이라서 들어준거야 :-)
    이모 혼자는 못오게 했던거 알지? ㅋㅋ

    여행은 장소 보다 사람. 이라는 걸 다시 한번 알게된,
    나에게 시시콜콜한, 하지만 시시콜콜하지 않았던 부산 ^^*

    • 我立 2011.03.16 01: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히히히.
      언니, 최고>_<

      떼쓴 거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부산 가서 또또또 호떡이랑 떡볶이 먹어요!

  3. 63c 2011.03.16 18: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떼쟁이 따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