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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잘 익은 필름 (4) 2009.08.12

本郷四丁目

from 샐러드 기념일 2010.12.08 10:01





  혼고욘초메本郷四丁目.
  내가 사랑하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와 다자이 오사무太宰治가 거닐었을 그 동네. 뿐만 아니라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一郎, 히구치 이치요樋口一葉, 미야자와 겐지宮沢賢治까지 거닐었을 그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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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여운귤 2010.12.08 15:0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이런동네 のんびり하게 돌아다니고 싶군요 ㅎㅎ

    저는 대체로 스릴있는 소설을 좋애해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가장 많이 본것 같아요... 정말 흥미진진하더군요.. 20권인가;; 혹은 더 읽었을수도..
    뭐 그밖에.. 기억에 남는건..

    스즈키코지 링 시리즈... ...영화때문에 우물에서 귀신나오는 이미지로 굳어졌지만.. 2편 3편으로 넘어가면서 상상을초월하는 전개였습니다 ㅋㅋ 번외편으로 링 0도 읽어봤는데.. 3편에서 남는 여운을 단정하게 마무리해서 정말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오츠이치 -_-.... 이사람 소설은 대체 뭐...랄까.. ㅋㅋ 한마디로 표현불가 ㅋㅋ 발상이너무 엽기적이라고 해야하나..ㅋㅋ 책에서는 천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ZOO을 우연히 읽고 뻑가서 4권인가 사서 더 읽었죠 ㅎㅎ

    요시모토바나나.. 왠지 뿌연 사진을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문체.. 잔잔하고 따뜻하면서도 왠지 슬픈느낌이 좋았습니다..

    그외 군대에서 일본소설 굉장히 많이읽었는데.. 기억나는 작가는 딱히 없네요 ㅎㅎ

    • 我立 2010.12.08 16: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 저는 20세기 초반 일본작가들에게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어요. 특히 다자이 오사무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를 너무나 좋아해요:-)

      현대에서는 가네시로 가즈키나 요시모토 바나나도 좋긴 하지만, 이사카 코타로가 최고라고 연신 말하는 요즘이네요:-)
      한번 읽어보세요:-)

  2. 구여운귤 2010.12.10 15: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아아. 가네시로 가즈키 기억나는군요 ㅎㅎ
    GO!. 완전 재미있게 읽었던...

    이사카코타로 검색해보니 관심이 가네요.. 몇권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 我立 2010.12.10 17: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Go》를 재미있게 읽은 사람은 드문데.
      그건 영화가 재미있어요:-)
      보통 가네시로 가즈키 하면 좀비스 시리즈 중 《레벌루션 No.3》를 최고로 치죠:-)

      이사카 코타로는 개인적으로 《골든 슬럼버》, 《피쉬 스토리》(단편집), 《러시 라이프》를 좋아해요:-)
      《골든 슬럼버》는 진짜 최고였어요:-)

    • 구여운귤 2010.12.11 22:37  address  modify / delete

      재일한국인이 나와서 관심있게 봤었어요..
      물론 영화도 봤는데.. 소설읽을때 상상하던것과는 조금 달라서 ㅋㅋ

      통금시간이었던가...
      경찰이랑 싸울때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이사카코타로꺼 적어주신거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 我立 2010.12.13 12: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 외국인등록증 없을 때?
      흐흐흐,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어요.
      이사카 코타로의 책들.

  3. 2011.01.04 07: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카메라 안에서 필름이 잘 익었다. 아니, 너무 익어버린 걸까? 1년여 만에 토이 카메라에서 필름을 뺐다.
  필름이 들어있던 카메라가 토이 카메라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유럽과 일본을 다니면서 X선을 많이 통과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애초에 2007년에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았을 때 사둔 필름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이 모든 게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도 있고.
  여하튼 덕분에 나의 일본에서의 추억이 훨씬 더 오래전 일인 것만 같아서, 사진의 색처럼 나의 기분도 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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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 u r i 2009.08.12 23: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귀엽다- 노란모자를 쓴 꼬마들 :)

    • 我立 2009.08.13 09: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집 바로 뒤에 초등학교랑 중학교가 있었거든:^)
      유치원도 있었던가? 그건 기억 잘 안 나지만,
      다들 하나 같이 란도셀을 메고 있어!

  2. 백양 2009.08.24 20: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색깔이 너무 예쁘네요..^^ 마음까지 예쁘게 익어갈거 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