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오 I-10'에 해당되는 글 8건

  1. I'm feeling blue (6) 2011.04.17
  2. 종로, 오후 (12) 2011.03.27
  3. take a walk (6) 2011.03.22
  4. Converse (4) 2011.03.21
  5. 봄, 바다 (12) 2011.03.20
  6. 오후의 결투 (8) 2011.03.18
  7. 夏の船 (4) 2011.03.16
  8. 오후, 부산 이야기 (6) 2011.03.15

I'm feeling blue

from 바람이 될래 2011.04.17 01:43


가끔, 무어라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쓸쓸하고 외로워질 때가 있어요.
당신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그 공허함의 원인은
그래요, 결국 당신이죠.


나는 산화하고 당신은 환원해요.
그러니까, 나는 잃고 당신은 얻는 거예요.
무엇을?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산화와 환원은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기에
당신과 나 사이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일임에는 분명하죠.

그게 중요한 거예요. 늘, 내가 말해왔듯.





종로, 오후

from 5秒前の午後 2011.03.27 03:19





종로, 오후_


take a walk

from 바람이 될래 2011.03.22 00:03





Take a walk after lunch



BGM 짙은 - Sunshine
 
 

Converse

from 좌우대칭의 나 2011.03.21 16:15













  하나, 많은 사람들이 내가 컨버스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두울, 대체 왜 그렇게 생각할까?
  세엣, 그렇다고 내가 컨버스를 안 좋아한다는 건 물론 아니다.



  그나저나 당신, 신발끈 맬 때마다 내 생각, 하고 있나요? 나는 신발끈을 맬 일이 없어도 늘 당신 생각을 해요;^)












봄, 바다

from 샐러드 기념일 2011.03.20 00:59

 


찰싹찰싹 파도 소리와 반짝반짝 거리는 봄 바다_
네게도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었어.


오후의 결투

from 5秒前の午後 2011.03.18 17:12


이거다 싶은 순간을 만났을 때_
우리는 서로 먼저 그 순간을 담기 위해 결투를 한다.
결투 끝에 기어코, 그 순간을 사각의 프레임 안에 가둬놓고는 금세 잊어버리고 만다.

내 취사선택의 결과는 이 정도밖에 되질 않는다.
당신이라면 어땠을까,



夏の船

from サラダ記念日 2011.03.16 01:58
















今日まで私がついた嘘なんてどうでもいいよというような海
오늘까지 내가 했던 거짓말들,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바다























  떼를 쓰면 안되는 게 없다.
  떼를 쓴 결과 만날 수 있었던 지난 주말, 부산 광안리 근처에서 만난 오후.
  아, 떼쓰길 잘했다 싶었던 그 순간, 그때_


  나는 당신에게도 떼쓰고 싶어. 당신 앞에선 철부지처럼 굴고 싶어. 이런 오후를 당신과도 만나고 싶어.
  내게 일어나기 싫은 아침을 선물하는 당신과 함께 이런 오후를 만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