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예쁘지 않다.
그저 수천 톤에 달하는 엄청난 거대철탑에 불과하다.
다만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주는
낭만 그리고 추억이 있기에
우리는 항상 파리를 그리워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과거를 추억하는 것은
그때가 그립기 때문이라기보다
'그때의 우리'가 그립기 때문이라고_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때의 우리가 그립기 때문이라고,
30th July, 2007
Tour Eiffel in Paris(France)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예쁘지 않다.
그저 수천 톤에 달하는 엄청난 거대철탑에 불과하다.
다만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주는
낭만 그리고 추억이 있기에
우리는 항상 파리를 그리워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과거를 추억하는 것은
그때가 그립기 때문이라기보다
'그때의 우리'가 그립기 때문이라고_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때의 우리가 그립기 때문이라고,
30th July, 2007
Tour Eiffel in Paris(France)
포클타고 다녀갑니다 ~
에펠탑. 저도 그냥 전신주. 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
어서 오세요:^)
그래도 늘 그리운 에펠탑이에요(웃음).
비밀댓글입니다
사람은 뒤를 돌아본 만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대요.
그러니까 그리워 하는 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일 거예요:-)
맞아요. 그때의 우리가 그리워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이네요. 참 좋은 느낌이에요.
감사해요:-)
늘 되돌아갈 수 없는 것들에 향수를 느껴요.
슬프게도 그리고 이상하게도,
미래에 대한 갈망보다 과거에 대한 그리움이 더 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