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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될래

不凍·不動·不冬






  널 향한 내 마음이 차갑게 얼어붙지 않았음 좋겠다고 바라. 그래서 마음을 물 흐르듯, 흘러가게 두는 거야. 흘러가려는 녀석을 억지로 붙잡아두면 그 마음은 썩고 말 테니까. 그건 우리 모두에게 좋지 않은 일이잖아? 아직까진 내 마음엔 겨울은 오진 않았어그거면 됐지. 그래, 그거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