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rning call

이천십년사월팔일, 마포구청 이천십년사월팔일, 마포구청 땡땡이는 즐겁다:-) 더보기
설국(雪國)의 아침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であった。 ―川端康成『雪国』 더보기
아침 -12℃의 아침 더보기
아침 나의 황금빛 아침 더보기
아침 January, 2007 더보기
아침 볕이 방향을 틀었다. 더보기
아침 어느 휴일 아침 더보기
아침 나의 아침 더보기
아침 그 날 이후로 내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기억에 없는 지난 밤. 그리고 그 다음 날 아침. 아침. 아침. 더보기
아침 나의 것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의 그 말에 웃음이 났다. 사람이든 혹은 사물이든 어쨌든 무언가가 온전히 누군가의 것일 수가 있을까. 그럼에도 바랐다, 나의 것이길. 그것이 설령 어리석은 욕심일지라도 지금 그것을, 그 사람을 원한다는 게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했다. 억지로 취하지 않을 것. 조르지 않을 것. 구걸하지 않을 것. 그게 나다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적어도 나를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끔은 창피한 걸 무릅쓰고 구걸하고 싶을 때도 있고 떼를 쓰며 조르고 싶을 때도 있고 또, 강제로 취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건 나를 잃지 않고 싶기 때문인걸까. 알량한 나의 자존심 때문인걸까. 상처받기 싫어서일까. 상처를 두려워한다면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것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