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 여름 Hello, stranger:) 더보기 오후 더보기 오후 더보기 綠色光線 서교동 357-2 cafe 녹색광선, 커피도 버거도 아직. 영화도 아직. 더보기 오후 서교동, 2011 더보기 오후, 사과 어느 오후, 혼자서 걷다가 발견한 사과. 뉴튼의 사과도 아니고, 스티브 잡스의 사과도 아닌 서교동 오후의 사과. 미안. 더보기 가을, 오후 가을, 조금씩 겨울. 조금씩, 다가오는 재회의 날. 더보기 오후 매일매일 만나고 싶은, 널 만나러 가는, 오후 더보기 아침 빛, 방울방울 네가 너무 좋아 조금씩 빛나고 있는 너 더보기 걸어두고 왔다 그때 나는 뭐가 그리도 힘들었던 것일까. 널 기다리는 건 늘상 해오던 일이었는데. 모든 걸 평소 신지 않던 힐 탓으로 돌리기엔 무언가 많이 부족하단 생각이 든다. 널 만나러 가는 길. 서교동 뒷골목에서 마주친 이 광경. 누가 저기에 옷걸이를 매달아 놓았을까. 그때 나는 저 옷걸이에 나를 걸어두고 싶었다. 피곤함에 지쳐 있는 나, 어딘가 무기력한 나, 너덜너덜해진 나를, 나는 저 옷걸이에 걸어두고 오고 싶었다. ―4분의 1초가 들려주는 이야기. 이 사진을 볼 때면 그때의 감정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