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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나요

from 좌우대칭의 나 2012.11.24 20:41

 

 

 

나는 가을 중, 당신은 건기 중인 2012년 10월,

 

나는 이날 밟으면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와

바람에 나부끼던 살랑대는 나뭇잎 소리와

조근조근 이야기를 하는 아가씨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근소근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떠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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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른들이 보기에 별로인, fine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걸까.

본의 아니셨겠지만, 어쨌든 내 마음은 상처받은 시월의 마지막 날.

내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한 기분이 들어 비참했고,

무언가 억울해 눈물이 흘렀다.

 

 

I'm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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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없는 노래 2012.11.03 21: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토닥토닥,
    파인하지 않으면 뭐 어때.? 그저 그런 애들보단 백배 낫지.-

  2. arip 2012.11.05 00: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쩌면 나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콤플렉스덩어리가 되어서 상대방의 호의 섞인 말도 그저 무조건 나를 비하하는 말로 받아들이고, 상처받는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