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키친.
한동안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곤 했었다.
(그 옆에 꽃집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그런데도 여전히 비너스 치킨이라고 말한다.
오키나와 풍, 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오키나와 요리는 매우 드물다.
분위기로 밥 먹는 곳,
그래도 좋아:-)
나의 추천 메뉴는 가지가 들어간 어떤 무엇.
사실 가지는 죽어도 먹기 싫은 음식 중에 하나인데, 일본인들은 가지를 엄청 좋아한다.
어른이 되는 거야!, 라는 마음으로 전에 한 번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사실 그게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토마토, 가지가 다 들어간 건데도 남기지 않았으니까.
(뭐, 원래 내가 음식을 잘 안 남기긴 하지만;;)
여하튼 드셔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