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는 하루 종일 나 혼자서
아침 일찍부터 조조 할인을 받아 영화 〈만추〉를 보면서 두 번 울고,
백화점에서 봄 옷을 80만 원어치 정도 사고,
연희동 카페 뱅센느에서 키위 주스와 블루베리 팬케이크를 주문한 뒤,
《임금 인상을 요청하기 위해 과장에게 접근하는 기술과 방법》이라는
단 한 줄로 쓰인 소설을 읽고 집에 왔다.
지난 일요일의 일기,
아침 일찍부터 조조 할인을 받아 영화 〈만추〉를 보면서 두 번 울고,
백화점에서 봄 옷을 80만 원어치 정도 사고,
연희동 카페 뱅센느에서 키위 주스와 블루베리 팬케이크를 주문한 뒤,
《임금 인상을 요청하기 위해 과장에게 접근하는 기술과 방법》이라는
단 한 줄로 쓰인 소설을 읽고 집에 왔다.
지난 일요일의 일기,
바람직한 일요일 :D
하하하, 전혀 바람직하지 않아요.
외롭고 쓸쓸했던 하루였는데. (웃음)
이런, 계속 그러한 감정들을 안고 지내시는건 아니겠죠,,
페퍼톤스의 음악을 듣는건 어떨까요~
헤헤헤, 이제 괜찮아요.
그때는 제 마음이 많이 지치고 나약할 때였거든요.
전 이거 테러라고 봅니다. 한 포크하고 싶어요.
아아, 저도 배가 고프네요:-)
흐흐흐, 결코 테러는 아닙니다! (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