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기형도 시인의 책과
네가 좋아하는 탄산수,
가 차지한 이 테이블이 좋은 건,
네가 좋아하는 걸 나도 다 좋아할 수는 없으니까,
너도 내가 좋아하는 걸 다 좋아할 수는 없으니까_
이해하려고 해. 그건 아마, 너도 마찬가지겠지.
그래도 어쨌든 좋으니까,
그러니까_
네가 좋아하는 탄산수,
가 차지한 이 테이블이 좋은 건,
네가 좋아하는 걸 나도 다 좋아할 수는 없으니까,
너도 내가 좋아하는 걸 다 좋아할 수는 없으니까_
이해하려고 해. 그건 아마, 너도 마찬가지겠지.
그래도 어쨌든 좋으니까,
그러니까_
그러니까_
어쨋든.
:D
히히히, 좋으니까;-)
그래도 왠지 그대가 좋아한다면
좋아하지 않는 것도 좋은 느낌으로 시선이 한 번 더 가죠 :)
근데 저 좀 심술맞은 구석이 있는 건지,
아니면 그가 좋아하는 것에 질투를 하는 건지,
마냥 곱게만 안 보일 때도 있더라구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