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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될래

거짓말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

 단 한 번도 남의 것을 탐한 적이 없다고.
 그것은 너무나도 명백한 거짓말이어서
 듣는 사람도 그것이 거짓말임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무언가를 바란 적이 없다는 말과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