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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닥

play the guitar 올해 할 일 중 하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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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나는 아직도 커피의 맛을 모르겠다.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시럽은 필수. 10cm와는 다른 취향. 더보기
General Doctor 제닥, 9월과 11월 더보기
제닥 오므라이스 제닥 오므라이스가 다시 돌아왔다. 다시 오므라이스를 시작했단 소식을 접하니,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세상의 끝'과 '제너럴 닥터' 중에 고민하다 결국 제닥 승리. 오므라이스, 맛있긴 하지만 데미그라스 소스가 좀 '많이' 짜서 함께 주문한 사과 주스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마셨는데도 짰다. 물도 벌컥벌컥. 토마토 남겼다. 토마토는 참 싫다. 왜 네가 맨날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했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다음엔 함박스테이크 먹어봐야지. 안 짜면 좋을 텐데. 더보기
바둑이 보고 싶은 바둑이 작년 초여름, 올해 제닥에서 한 번도 못 본 것 같다. 4층 진료실에서 도통 나오지 않는 바둑이. 대인기피증이란 소문이 돌던데 사실일까. 히잉, 보고 싶다. 더보기
제닥앓이 사진 속의 사진. 아, 제닥 가고 싶다. 제닥앓이. 더보기
하늘 조금만 건드려도 왈칵,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잖아. 너. 울지마, 울면 모든 게 무너져버려. 언젠가 우리도 헤어지게 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처럼, 정말 타인이 되어 서로의 소식도 한 다리 건너서야 겨우 들을 수 있거나 아예 못 듣는,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치게 되더라도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스쳐 지나가(야 하)는, 정말 남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될까. 우리도 그렇게 될까. 내가 이렇게 물으면, 너는 뭐라 내게 말할까.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넌 내게 들려줄까.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가 생각나. 언젠가 넌 내게 물었지 슬픈 이별이 오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친구가 되어줄 수 있겠냐고 "아니, 그런 일은 없을 거야" 웃으며 말을 했었지 정말로 그렇게 될 줄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더보기
분명 무척 단순한데도 이해하기 어려운 생물 더보기
제너럴 닥터의 오후 이제 다시는 제닥에 가지 않겠다 다짐한 날, 다음 날. 결국 또 제닥. 미워할 수 없는 제닥, 미워할 수 없는 사람. 오후의 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