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로, 오후 종로, 오후_ 더보기 보수동, 오후 비비드한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만난 오후, 더보기 바다, 그리고 빨래집게 바다를 끼고 있는 영선동, 오후_ 이 날, 빨랫줄 위의 빨래집게가 집고 있는 건 내 마음, 이었다. "내 마음, 뽀송뽀송하게 잘 말려주세요. 비릿한 바다 내음 없이, 짭쪼롬한 눈물마저_" 퍽, 담백한 오후였다. 더보기 영선동, 오후 빨래집게, 빨랫줄의 그림자 오후_ 더보기 오후의 결투 이거다 싶은 순간을 만났을 때_ 우리는 서로 먼저 그 순간을 담기 위해 결투를 한다. 결투 끝에 기어코, 그 순간을 사각의 프레임 안에 가둬놓고는 금세 잊어버리고 만다. 내 취사선택의 결과는 이 정도밖에 되질 않는다. 당신이라면 어땠을까, 더보기 夏の船 今日まで私がついた嘘なんてどうでもいいよというような海 오늘까지 내가 했던 거짓말들,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바다 더보기 오후, 부산 이야기 떼를 쓰면 안되는 게 없다. 떼를 쓴 결과 만날 수 있었던 지난 주말, 부산 광안리 근처에서 만난 오후. 아, 떼쓰길 잘했다 싶었던 그 순간, 그때_ 나는 당신에게도 떼쓰고 싶어. 당신 앞에선 철부지처럼 굴고 싶어. 이런 오후를 당신과도 만나고 싶어. 내게 일어나기 싫은 아침을 선물하는 당신과 함께 이런 오후를 만나고 싶어.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