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秒前の午後
5秒前の午後
我立
2010. 1. 29. 22:44
침대 머리맡 쪽 조그맣게 나 있는 창문을 열고 밖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감옥에 갇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두운 내 방.
밖은 저렇게 붉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데 내 방은 너무나 어둡다. 저 조그만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에 감사를 해야한다.
가끔씩 창 너머의 세상을 바라보며, 이제 그만 끝내고 싶다고 생각한다.
볕을 탐한다.
탈출을 꿈꾸는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