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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아메리카노

루미큐브 머리 쓰는 거 질색, 단순한 내겐 너무나 어려운 루미큐브. 더보기
민트 정글Mint Jugle 다음에는 함께 가요, 더보기
as time goes by 시간이 갈수록 채워지는 테이블, 그와 다르게 내 앞자리는 여전히 텅 빈 채_ 더보기
cafe1010 우리가 안 간 사이, 얼마나 변해있을까? 그곳에 가면 네게 편지를 쓸게. 더보기
혼자서 먹은 토마토해물스파게티, 일만 오백 원 혼자서 밥을 먹는 건 아주 조금 심심하지만 결코 외롭진 않다. 조금 명확히 말하자면, 단지 조금, 쓸쓸할 뿐이다. 혼자서 밥을 먹는 건 혼자서 커피를 마시는 것과는 다르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 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은 커피와 주스와 같은 무언가를 혼자 마실 때보다 비교적 입 안에 오래 두고 씹어 삼켜야 하는 것을 혼자 먹을 때 찾아온다. 그것은 입안의 음식물을 조금 더 오래 씹게 만들어주거나 혹은 그 반대가 되게 한다. 며칠 전 Mint Jungle에서 혼자 밥을 먹었다. 결코 심심하지 않았다. 다만 외로웠고 쓸쓸했다. 식사 중의 침묵을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혼자서 먹은, 토마토해물스파게티, 일만 오백 원. 더보기
안녕? 숨은 곰 찾기 놀이:-)  더보기
집·사람 처음 봤을 때 가게 이름이 지방사람인 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집·사람이었다. 그리고 카페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 술집 겸 카페였다. 딱 한 번, 가봤는데 은근히 가게가 예쁘다. 정갈하고, 더보기
Hot Chocolate 봄이 오면 조금씩 나와 멀어질 핫초코. 올겨울, 덕분에 따뜻했고 또, 달달했어요:^) 더보기
GD #01 제닥 건너편에서 제닥 간판을 봤다. #005 내게 오는 길에 네 발길이 끊어질 날이 오겠지. 그날이 언제가 됐든 기어코 오겠지만 천천히 와라, 천천히 와라, 한다. #06 그러니까 오늘은 제닥 갈래. 난 블루베리 요거트:-) 더보기
건너편 건너편 자리에 그대 없음에, I'm perfectly lonel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