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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될래

창문 그림 a draw in window 더보기
누군가에게 줬던 것 돌려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것 더보기
제목없음 내게는 전부터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나와 전공이 같다. 나는 현재 출판사에 다니고 있고 그 사람은 현재 책을 만들고 있다. 종합적으로는 동일 선상에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모든 면에서 조금씩 나보다 앞서가고 있는 그 사람을 보면서 부럽다, 고 느끼는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아, 나도 어서 빨리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주 만나지 않고도 할 수 있을까?, 회의를 하지 않아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도 누구처럼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게 아닌데 뭐 어때, 하기도 한다. 빨리 만나서 의견 교환을 하고 싶다. 각자의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들을 듣고 싶다.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이어질 수 있는, 소통할 수 있는 우리만의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 하루라도 빨리 그 사람과 동일 선상에 있고 싶다.. 더보기
단호박 맛 차 물 적정량을 못 맞추는 나는 늘 2봉지를 준비해둔다. 더보기
네가 사는 그 집 가끔 그 먼 곳에 너 혼자 있다는 사실이 속상할 때도 있어. 늘, 까지는 아니어도 네 생각 많이 해:-) 더보기
Blue & Green 우울하고 푸르른, 靑春 더보기
연애편지 어느 국어국문학도의 문장전에 간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의 아버지, 어머니가 주고 받은 연애편지를 보게 되었다. 그 편지가 부러웠다. 그리고 나도 연애 결혼을 해야지, 편지를 써야지, 생각했다. 그대에게 보낼 나의 편지에는 그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다. 그저, 보고 싶다는 한 마디면 충분. 더보기
I don't have 사람의 마음은 공기와 같아서,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었다. 그 모든 게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고 말았다. 잡으려 하면 할수록, 멀어지고 마는 것들. I don't have. I can't have. 더보기
간격 10cm만 가까이 와 줘 더보기
Guitar When I'm sitting alone with my guitar slightly out of tune and it's a lovely night in Jun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