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53K 썸네일형 리스트형 딸기 일본에서 살던 시절 이야기. 딸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큰 맘 먹고 구입. 그런데 막상 사놓고 보니 좀처럼 잘 안 먹게 되어서 일부러 먹기 위해 요구르트와 콘플레이크, 초콜릿 맛 칼로리 밸런스를 곁들여 먹었던 적이 있었다. 그 시절이 갑자기 떠올라서 오늘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요구르트를 사왔다. 우리나라에서 파는 것 중엔 덴마크 요구르트 플레인이 그나마 덜 걸죽한데 이건 이마트에 가지 않으면 살 수 없어서 이래저래 싸게 팔고 있는 퓨어를 처음 사서 해 먹어보았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딸기를 씻으면서 딸기를 너무 많이 주워먹어서 배가 불러서 혼났다. 일본 생각이 많이 나는 밤. 더보기 元気でね さくらさくらさくら咲き初め咲き終わりなにもなかったような公園 벚꽃, 피고 졌는데도 아무 일도 없었던 듯한 공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