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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400VC

마닐라 작년 시월, 마닐라. 더보기
workroom 작업실 더보기
사랑스런 追憶 사랑스런 追憶 윤동주 봄이 오든 아츰, 서울 어느 쪼그만 停車場에서 希望과 사랑처럼 汽車를 기다려, 나는 푸라트·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터러트리고, 담배를 피웠다. 내 그림자는 담배 연기 그림자를 날리고 비둘기 한 떼가 부끄러울 것도 없이 나래 속을 속, 속, 햇빛에 빛워, 날었다. 汽車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 나를 멀리 실어다주어, 봄은 다가고―東京 郊外 어느 조용한 下宿房에서, 옛 거리에 남은 나를 希望과 사랑처럼 그리워한다. 오늘도 汽車는 몇번이나 無意味하게 지나가고, 오늘도 나는 누구를 기다려 停車場 가차운 언덕에서 서성거릴 게다.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어있거라. 더보기
나는 당신이 좋아요 오랜만에 그대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데, 비가 발목을 잡네요. 정말 그때 장화 살 걸 그랬나봐요. 조만간 이 긴 장마가 끝나면 편지할게요. 아아, 나는 잊지 않을 거예요. 그날 당신의 미소와 얄미운 표정과 나의 설렘과 떨림들을. 아니, 나는 잊지 않고 싶어요. 아이 같고 떼쟁이에 울보인 나를, 바다와 같은 너른 맘으로 감싸안는 그대. 나는 당신이 좋아요. 더보기
바라만 봐도 좋아 나는 당신이 좋아요. 바라만 봐도 좋아. 더보기
3 One, Two, Three @제닥 더보기
연남동, 오후 초여름 오후, 혼자서 동네 산책 더보기
함박 오덕 스테이크 늦게 가면 품절일 때도 있는 제닥의 함박 오덕 스테이크. 그러니까 가급적 런치에 그리고 이왕이면 나와 함께 갈 것. 오전에 가면 짠 맛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나랑 가면, 내가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어 준다는 장점(?)도 있다. 더보기
내가 그린 Green 내가 그린 Green 여름, 2011 더보기
사람들은 즐겁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