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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대칭의 나

잘 지내나요

 

 

 

나는 가을 중, 당신은 건기 중인 2012년 10월,

 

나는 이날 밟으면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와

바람에 나부끼던 살랑대는 나뭇잎 소리와

조근조근 이야기를 하는 아가씨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근소근 말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떠올렸어요.